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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그리고 1%의 감동실화

by garden101 2022. 10. 13.

언터처블 1%의 우정
언터처블 1%의 우정

개봉일 : 2012.03.22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12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려 172만 명이 즐겨본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리뷰하겠습니다. 

프랑스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굉장했던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감동도 있지만 이 영화는 재미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친구가 되고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보고 또 보고싶은 언터처블 1%의 우정,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 줄거리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주인공은 남자 두명입니다. 하루 24시간 동안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 그리고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백수 드리스가 주인공입니다. 이 두 사람은 면접에서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필립은 도우미를 구하려고 드리스는 국가 지원금을 받으려 도우미 면접에 지원합니다. 드리스의 무례하지만 자유로운 행동에 호기심이 생겨 필립은 그에게 특별한 내기를 제안하는데요.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자신을 간호하며 버틴다면 국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필립의 내기를 수락하고 호화로운 집에서 숙식까지 제공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언터처블 1%의 우정

드리스는 자유분방한 인물로 필립에게 시종일관 편견없이 대하며, 자신이 느끼는 그대로 말하며 행동하게 됩니다. 물론 자신이 가난했거나 전과자로서 위축되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필립은 불의의 사고로 몸을 움직이지 못할 때부터 여러 도우미를 보다가 티를 내지 않았지만 드리스의 모습에 행복하고 새로운 일상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기뻤던 것은 자신을 장애인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언터처블 1%의 우정

지금까지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대우를 받았던 필립은 드리스의 소소한 행동, 말투에 점점 웃음이 많아지고 아무런 장애를 가지지 않은 것처럼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동생의 문제로 드리스는 어쩔 수 없이 도우미를 그만두고 필립의 집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후 필립은 점점 망가지게 되고 새로운 도우미가 와도 자기를 선입견을 보고 행동하고 대우받으니 점점 생활에 활력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드리스는 필립과 여행을 떠나고, 드리스는 필립의 펜팔의 그녀와 점심 약속을 준비했는데요. 첫 만남에는 필립도 무서워 그 자리를 피했고 그녀도 늦게 나와 서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드리스는 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마지막장면은 이렇게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확인 후 드리스가 걸어가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실화 이야기

신분을 뛰어넘는 두 남자의 우정 스토리가 영화보다 TV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언터처블 1%의 우정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 또한 할리우드에서는 '업사이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영화 속 상위 1% 백만장자 필립은 실제로 프랑스 귀족사회인 최상류 층이자, 정계에서도 영향력이 높은 샴페인 회사 사장인 '필립 포조 디 보고'이며, 영화 속 드리스는 빈민촌 출신의 청년 '애브델'이다. 실제로는 흑인이 아니라 아랍인이라고 한다.

이후 필립은 펜팔로 만난 여성과 만나 자녀 둘을 낳았고, 드리스도 개인사업을 하며 자녀 셋을 낳았다고 한다. 그 둘의 우정은 이후에도 꾸준히 계속되었다고 한다. 

언터처블 1%의 우정 : 리뷰

세상에서 편견 없이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인기가 굉장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고 그래서인지 모든 사람에게 인기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필립과 드리스의 만남이 이렇게 큰 감동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 다큐멘터리부터 영화까지 만들어질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 드리스가 편견이 없었기 때문에 커다란 가능한 것이었다. 필립은 전신마비를 가지고 있었고, 24시간 지내는데 필요한 간병인, 물리치료사, 비서, 마사지사 모두를 고용할 정도로 상위 1% 최상류 층이었다.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주인공이다. 그러나 드리스는 그때 당시의 흑인의 대한 편견과 빈민촌 출신으로 오히려 필립보다 더 거리감이 가까운 주인공이다. 그 두 주인공은 드리스의 편견 없는 행동과 말로 필립의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주위 환경과 장애를 가진 사람과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위압감과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드리스의 행동이 오히려 주목받을 만하다. 영화에서 필립의 장애, 즉 장애의 불편함을 더 부각하기 위해 필립의 대변과 소변을 정리하는 장면, 집 앞에 차를 대놓고 전화하는 장면, 필립이 귀 마사지를 받는 장면 등에서 선입견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불편할 수 있는 선입견들을 드리스를 통해 인식을 많이 바꿔 놓았다고 본다. 이것이 실화란 것에 한번 더 놀라울 뿐이고 나의 선입견이 무엇인지, 세상에서 줄어들어야 할 것들이라고 뇌리에 박힐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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