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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 치킨을 튀기는 경찰이 마약 범죄 조직을 잡다

by garden101 2022. 10. 30.

극한직업

개봉일 : 2019. 01. 23.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11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업의 패러다임을 보여준 영화 < 극한직업 >을 리뷰하겠습니다. 웃음과 액션, 수사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 치킨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경찰을 소재로 한 영화는 예전부터 많이 있었지만 새롭고 신선한 영화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2019년에 개봉한 극한직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반응까지 좋아 한국영화를 더 알렸습니다. 거기다가 한국 치킨도 널리 알린 주역이 되었습니다. 왜 재밌는지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전 국민이 기억하는 명대사를 남긴 극한직업의 재밌는 요소 

아주 강력한 명대사를 남긴 < 극한직업 >이다. 2019년을 강타한 영화로 코미디에 인생을 건 이병헌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이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의 각색을 했고 <힘내세요, 병헌씨><스물><바람바람바람>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코미디의 연금술사로 불린다. 그래서인지 시종일관 웃을 수 있는 장면으로 가득했다. 이것이 영화가 재밌는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는 영화 제목과 같이 극한 직업인 경찰의 고난을 보여준다. 마약 조직을 잡는 경찰들이 낮에는 치킨장사를 하고 밤에는 잠복근무를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경찰이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치이고, 맞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일반 수사 방식 그리고 경찰의 고통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수사의 일환으로 낮에는 치킨 장사를 하는 경찰이 극한직업이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점점 치킨이 대박이 나면서 오히려 범인보다 닭을 많이 잡고 돈도 더 많이 벌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심지어 자신이 경찰인지 치킨을 파는 치킨 사장인지 정체성의 혼란도 야기한다. 이 부분들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세 번째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캐미다. 5명의 마약반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으로 극강의 캐미를 보여준다. 각자 연기한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궁합이 100%를 넘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보는 사람들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할 수 있었다. 

이 세 가지 이유 말고도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세가지만 말했다. 다양한 요소는 영화를 보면 다 나오기에 꼭 한번 보시길 바란다.

극한직업 줄거리

해체 위기에 처한 마약반이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5명으로 구성된 마약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지만 그렇다 할 실적은 없다. 이제는 상부에서도 해체를 하라고 지시가 내려온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마약반 고 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과 함께 마지막 잠복 수사를 실시한다. 그들의 은밀한 장소를 알아내고 그 근처로 잠입을 실시하는데 그곳은 바로 치킨집이다. 마약반은 치킨집에서 잠복하다 치킨집이 가게를 내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돈을 끌어다 모아 인수를 한다. 인수를 하고 치킨집 운영을 시작하면서 마형사의 뜻밖의 재능인 절대미각을 가지고 치킨을 튀기게 된다. 첫 치킨은 그 유명한 수원 왕갈비 치킨이 된다. 치킨집은 날이 갈수록 장사가 잘 되고, 티브이, 외국인의 필수 관광장소로까지 유명해지게 된다. 마약반 5명은 점점 자신이 잠복근무를 하는 건지 치킨 장사를 하는 건지 헷갈리면서 치킨집에 몰입하게 된다. 마약반이 마약범죄조직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과연 범인을 잡을 것인지 닭을 잡을 것인지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화를 꼭 보시길 바란다.

극한직업 후기

극한직업은 총 관객 수가 1600만 명을 넘는다. 시기를 잘 맞춰서 개봉했기에 관객이 몰렸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굉장했다. 극한직업은 한국인의 입맛을 당기는 확실한 코미디를 보여주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코미디로 승부를 보았고 단연코 모든 관객도 코미디만큼은 잘 살렸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끝나고도 계속 생각나는 대사도 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이 대사는 너무 강렬했고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잊을 수가 없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이 대사만 들으면 치킨을 시켜 먹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영화 극한직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굉장했다. 유튜브에서만 보더라도 해외반응 영상이 굉장히 많았다. 해외반응은 캐릭터들이 우스꽝스럽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다음으로는 치킨에 대해 말들이 많았다. '코리안 치킨'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주었다. 웃음과 대한민국의 먹거리 치킨이 영화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 극한직업 >처럼 재밌는 영화를 더 만들어 대한민국을 알리는, 좋은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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